
최현욱, 故 이순재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최현욱이 지난해 故 이순재의 빈소를 찾은 이유를 뒤늦게 밝혔다.
2일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 배우 최현욱이 취재진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날 최현욱은 "작년 여름에 찍었던 작품이 공개되고 나니 후련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다"며 작품 공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말 전력을 다해서 선배님과 함께 촬영했다 보니 굉장히 다른 마음으로 후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최현욱은 지난해 11월 25일 별세한 원로 배우 고(故) 이순재의 빈소에서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이승기, 박근형, 김영옥 등 연예계 인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고인과 특별한 친분이 알려지지 않은 최현욱도 방문해 눈길을 끌었던 바.
이와 관련된 질문에 최현욱은 "워낙 TV에서도, 화면 안에서도 존경해온 선배님이었다. 너무 가슴 아픈 일이기도 했고, 한 번 찾아뵙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라고 답했다.
존경해온 선배를 추모하고 싶은 마음으로 별다른 계획 없이 빈소를 찾았다는 후문이다.
'맨 끝줄 소년' 속 최민식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에너지와 대사, 호흡이나 표정 같은 부분에서 저도 정말 열심히 연구해왔지만 정말 선배님께 배울 게 많더라.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는 걸 느꼈고, 본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사진공동취재단, 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