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한 가운데, 조별리그 첫 승을 함께했던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의 멕시코 응원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5일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여기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리나와 윈터가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월드컵 코카-콜라 원정 응원단' 자격으로 멕시코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카리나와 윈터는 현장에서 대표팀을 응원하며 첫 승의 순간을 함께했다.
영상 속 윈터는 조명이 없는 상황에서 휴대전화 조명을 켠 채 등장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시차 적응 실패 이슈로 졸린 상태"라면서도 "이따가 월드컵을 보는데 기대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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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와 윈터는 경기장으로 향하기 전 축구공을 차며 들뜬 분위기를 보였다. 카리나는 골을 넣은 뒤 환호했고, 이어 윈터도 성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카리나는 "지금은 멕시코 과달라하라다. 지역 이름이 생각보다 어렵더라"며 "월드컵 첫 직관이다. 원래 축구를 좋아했는데 코카콜라 덕분에 과달라하라에 보러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윈터가 직관하러 가면 다 졌다고 하더라. 저 또한 그렇다"면서도 "그래도 열심히 응원하겠다. 저는 응원은 진짜 잘한다. 목도 풀었다"고 각오를 전했다.
카리나는 현지 분위기도 전했다. 그는 "거리에 나갔는데 멕시코가 2대 0으로 이겼다. 사람들이 뛰어다니고 엄청 행복해 보이더라. 클랙슨도 울렸다"며 월드컵 열기로 가득한 멕시코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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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카리나는 스태프에게 "언니, 우리 태극기 있어요?"라고 물으며 응원 준비에 나섰다. 경기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태극기를 들고 대표팀을 향해 힘찬 응원을 보냈다.
역전골이 터지자 카리나와 윈터는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고, 감격에 울먹이는 듯한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조 3위로 32강 진출 여부를 다른 조 경기 결과에 맡기게 됐다.
사진=에스파 유튜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