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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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속 바짝 탄다, 일본-스웨덴 볼 돌린다…전반전 0-0→한국 32강행 불투명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6.06.26 08:59 / 기사수정 2026.06.26 08:5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홍명보호의 32강 확률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일본이 한국을 돕지 않는 모양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스웨덴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F조 최종전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일본과 스웨덴의 맞대결은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본이 패배하거나 두 팀이 비기면 F조 3위 승점이 한국보다 높기 때문이다. 일본이 패하면 일본이 3위가 되는데 1승1무1패로, 한국의 1승2패보다 높다.


두 팀이 비기면 스웨덴이 1승1무1패를 기록하면서 F조 3위가 되고 역시 한국보다 성적이 좋은 조 3위가 되면서 32강행에 확정된다. 

만약 스웨덴이 패할 경우엔 승점 3(1승 2패)으로 한국과 동률이 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일본이 스웨덴에 2골 이상 이겨야 스웨덴이 골득실이 -1 아래로 떨어져 한국보다 더 낮은 순위가 된다.

하지만 현재처럼 득점 없이 비긴다면 스웨덴이 홍명보호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올라 우리에게 불리하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을 노린 팀은 스웨덴이었다. 전반 6분 윙백 알렉산더 베르나르손이 직접 박스 안으로 전진해서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1분엔 일본이 왼쪽에서 넘어온 얼리 크로스를 마에다 다이젠이 머리로 돌려놨지만, 크로스바 위쪽으로 살짝 넘어갔다. 

스웨덴도 쉽사리 일본의 촘촘한 수비진을 풀어내지 못했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물보충 휴식) 후 일본은 전반 30분 스트라이카 우에다 아야세를 향해 롱패스를 뿌렸지만, 스웨덴 센터백 2명이 달라붙어 이를 견제했고 골키퍼가 공을 잡아냈다. 

전반 35분 이사크 히엔이 일본의 공격 이후 상황에서 스스로 쓰러졌다. 왼쪽 햄스트링 쪽 부상으로 인해 결국 빠지고 루카스 베리발이 투입됐다. 히엔은 의무진에 업혀 곧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일본도 전반 39분 이타쿠라 고를 일찌감치 빼고 다니구치 쇼고를 투입했다. 

일본이 경기를 치를수록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골문을 노렸지만, 스웨덴의 밀집 수비가 이어지면서 쉽사리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전반 45분엔 나카무라 게이토가 도안 리쓰의 패스를 이어받아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감아 때렸다. 야콥 제테르스트롬이 몸을 던져 이를 막아냈다.

아스널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전반 추가시간 드디어 첫 슈팅을 만들어냈지만, 수비 블록에 막혔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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