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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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8월 학폭 의혹 폭로자와 법정공방 2라운드…40억서 9억으로 청구금액 축소

기사입력 2026.06.18 16:27 / 기사수정 2026.06.18 16:27

이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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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조병규의 학교폭력 의혹 관련 법정 공방이 항소심으로 이어진다.

17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이 오는 8월 28일 열린다.

이번 항소심은 1심과 일부 달라진 형태로 진행된다. 조병규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항소인에서 빠졌고, 청구 금액도 기존 40억여 원에서 9억여 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조병규 측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재판부는 조병규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A씨의 폭로 글을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 A씨가 게시글을 삭제한 정황에 대해서도 허위 인정이라기보다 고소와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판단했다.

조병규 측은 지인들의 진술서를 증거로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뉴질랜드에서 벌어진 것으로 지목된 사건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뉴질랜드 유학 시절 조병규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병규 측은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왔다.

조병규는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복귀한 바 있다.

한편 조병규가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은 불송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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