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에 처음으로 퇴마사 콘셉트의 챔피언이 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 173번째 챔피언 '로크'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로크는 악마에게 잠식당한 단짝 베인을 구하기 위해 나선 잿빛 퇴마사로, 적에게 대못으로 표식을 남기고 유물 속에 봉인해 처치하는 주문력 기반 중단 공격로 암살자다. LoL에서 3년 만에 등장하는 암살자 챔피언이기도 하다.
기본 지속 효과 '은빛 말뚝'은 기본 공격 적중 시 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해 추가 마법 피해를 주며, '의식용 대못(Q)'과 연계하면 적을 둔화시키고 피해량을 극대화한다.
돌진기 '잿빛 추격(E)'은 경로 내 적에게 마법 피해를 가하며 추격과 도주 모두에 활용할 수 있다. '영혼 점화(W)'는 체력을 소모해 이동 속도를 높이는 대신 잃은 체력 일부를 회복하는 구조로, 포탑 주변이나 공격로 교전에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궁극기 '연옥(R)'은 유물을 던져 범위 내 챔피언을 둔화·피해 후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진 적을 유물 내부로 끌어들여 즉시 처치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교전을 주도한다.
에드워드 짜오 선임 게임 프로덕트 매니저는 "로크는 호쾌한 액션과 빠른 템포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제작했다"며 "한국 플레이어들이 암살자 챔피언을 선호하는 만큼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로크는 10일부터 테스트 서버에 공개되며, 라이브 서버에는 25일 업데이트된다.
못을 활용하는 독특한 메커니즘과 높은 기동성을 갖춘 만큼, 암살자 챔피언을 선호하는 국내 플레이어들의 반응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