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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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투수 왔다! 약셀 리오스 영입…'KBO 15승' 요니 치리노스 끝내 방출

기사입력 2026.06.03 12:13 / 기사수정 2026.06.03 12:13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고전한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결별하고 우완 투수 약셀 리오스를 새로 영입했다.

LG 구단은 리오스와 연봉 3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를 합쳐 총액 4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3일 발표했다.

올해 32살로 푸에르토리코 국적인 리오스는 키 190cm, 몸무게 97kg의 체격을 지녔다.

리오스는 201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고, 2017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뒤 필라델피아 등 6개 구단에서 활약하며 MLB 통산 93경기에 등판했으며 빅리그 통산 성적은 8승 2패, 평균자책점 6.21을 찍었다.

마이너리그에선 총 344경기에 등판했으며 36승 32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선 트리플A 무대 성적은 11경기 3패, 평균자책점 4.24이다. 



LG 구단은 "리오스가 빠른 공을 던지며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파워 피처"라며 "강력한 구위를 장점으로 내세워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리오스는 LG 구단을 통해 "지난해 KBO리그 통합우승을 이뤄낸 챔피언 LG 트윈스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시즌 중반에 합류한 만큼 빨리 적응해서 LG 트윈스가 올해도 우승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 구단은 리오스의 영입과 함께 치리노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요청했다.

지난해 LG 유니폼을 입은 치리노스는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거둬 LG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팔꿈치 통증 여파로 8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6.68에 그쳤고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하지 못했다.

4월 말에 이어 5월 28일 시즌 두 번째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치리노스는 결국 방출 신세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 LG 트윈스 /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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