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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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악플러 중 지인 있었다 "내가 뭘 잘못했냐고 물어봤더니…" (남의 집 귀한 가족)

기사입력 2026.06.03 08:28 / 기사수정 2026.06.03 08:28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문원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문원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문원이 코요태 신지와의 결혼 발표 후 생긴 루머와 악플로 인한 상처를 고백했다.

2일 첫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는 신지와 문원 부부가 동반출연했다.

이날 문원은 신지와 결혼 발표 후 악플에 휩싸이고 루머로 인해 고통 받았던 시기를 회상했다.

급하게 결혼 발표를 하게 된 두 사람. 신지는 "라디오에 나가야하는데 거짓말하기 싫어서 먼저 밝혔는데 예기치 않은 논란이 생긴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지는 "대중은 우리가 원래 알던 사이인지, 저런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지 모르지 않나"라며 말실수, 태도로 논란된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의 만남 영상을 이야기했다.

그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해서 상황이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게 됐다.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렇게 비춰지는 게 싫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문원의 이혼 고백 후에도 개인사 관련한 루머에도 휩싸였다.

문원은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고 아프기도 했다. 제가 실수한 부분은 당연히 알고, 깨우치고 있었고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저만 욕하면 되는데 신지, 멤버들, 가족들을 (욕하더라). 혹시나 보면 어떡하지 했다"고 당시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 사건 이후로 (사람을) 믿지를 못하겠다. 알아보니까 제 지인도 있더라"며 악플러 중 실제 지인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믿을 사람 정말 없구나"라고 토로한 문원은 "'지인이 이 정도로 나를?'하면서 내가 뭘 잘못했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때 갑자기 대인기피증이 확 생기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신지는 "새벽에 자다가 보면 (문원의) 얼굴만 환하다. 휴대폰 보고 댓글 계속 읽는 거다"라며 당시의 문원을 회상했다.

그는 "그러니까 이런 일이 처음이니 자기는 괜찮다고 하지만 괜찮을 수가 없다"고 당시 속상함을 표했다.

사진=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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