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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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러브 "젠더리스, 화제성 위한 콘셉트 아닌 새로운 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5.27 16:11 / 기사수정 2026.05.27 16:11

조혜진 기자
엑스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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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삼성, 조혜진 기자) '젠더리스'를 내세운 그룹 엑스러브(XLOV)가 화제성을 위한 콘셉트가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의 미니 2집 'I,God(아이,갓)'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열렸다. 진행은 개그맨 유재필이 맡았다.

엑스러브는 K-팝 남성 아이돌 최초 젠더리스(Genderless)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해외 K팝 팬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팀이다. 독보적인 정체성을 갖고 있는 팀인 만큼, 콘셉트와 관련한 향후 빙향성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리더이자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우무티는 "젠더리스, 젠더프리로 많은 분들이 사랑을 보내주셨다. 저희가 이 단어 하나로 강렬하고 자극적으로 화제성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표현하고 싶은 또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설명하며 "예전엔 혈액형으로도 성격을 나눠 보았고 이젠 MBTI로도 나누지 않나. 의학적인 부분 말고 자신의 성격과 보이는 이미지나 모습에 있어서 어떻게 두 가지로만 정할 수가 있을까 그런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콘셉트"라고 이야기했다.

우우티는 "내가 거울을 봤을 때 '오늘의 나는 이렇게 보이고 싶다', '왜 안 돼?'라는 질문에서 시작했다. 이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다. 젠더리스, 젠더프리라는 음악 장르는 없지 않나. 이건 새로 제안드리고 싶은 길"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엑스러브의 미니 2집 'I,God'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신보 'I,God'은 엑스러브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집 'UXLXVE(언러브)'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로, 타이틀곡 'SERVE(서브)'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7곡이 수록됐다.

사진=알비더블유(RBW), WM엔터테인먼트, 257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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