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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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8' 정인, "목소리가 지문" 자신감 증명 '69표 압도적 우승'…♥조정치 "대단하다" [종합]

기사입력 2026.05.26 23:30

이예진 기자
JTBC 방송화면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정인이 '히든싱어8'에서 압도적인 득표수로 우승을 차지하며 '목소리가 지문'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남편 조정치 역시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훈훈함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에는 정인이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전현무는 "히든싱어가 14년이 됐는데 너무 늦게 나오셨다. 정인 씨 모창하는 분들이 한두 명이냐"고 반겼다.

이어 "목소리가 지문이라는 말이 좋아하는 수식어인데 오늘 떨어지면 그 수식어 못 쓰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고, 송은이는 "이번 시즌 지문 도용 많이 당했다"고 거들었다.

특히 전현무는 "심수봉 씨 빼고 여자 가수들이 이번 시즌 다 떨어졌다"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정인은 "저도 집에서 방송 봤는데 모르겠더라"고 털어놨다.

사전 인터뷰 영상에서는 딸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인은 "딸이 피아노 학원을 가야 하는데 데려다줄 사람이 없어서 같이 인터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딸이 '엄마 목소리는 할머니처럼 부르면 된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는 남편 조정치도 출연했다. 전현무가 "남편이면 거의 다 맞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조정치는 "매일 듣는 목소리라 틀리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못 맞히면 독박육아 어떠냐"는 말에는 "독박육아 3일, 자유부인 3일"이라고 답했고, 정인은 "3일이면 대박이죠"라며 반가워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정인은 총 69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자는 21표를 얻은 모창 능력자였다.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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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결과가 공개되자 조정치는 "대단하다!"라고 외쳤고, 정인은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전현무는 "정인 씨가 여자 가수의 저주를 끊어버렸다"고 축하했다.

정인은 "분에 넘치는 복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정치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너무 좋았던 것 같다"며 "가까이서 본업 하는 걸 오랜만에 보는 거다. 제 아내의 지나온 이야기와 노래들을 같이 듣고 좋아해주셔서 큰 선물 받은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인과 조정치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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