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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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신' 이경규 "남현종, 인지도 떨어지는 게 찬스"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6.05.17 18:20 / 기사수정 2026.05.17 18:20

원민순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월드컵의 신'이경규가 남현종의 인지도가 떨어지는 게 찬스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이 남현종을 위한 특급 멘토링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지인은 최근 KBS 스포츠 센터에 큰일이 있다면서 KBS의 월드컵 중계 소식을 전했다.

엄지인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중계가 결정된 뒤 메인 캐스터로는 남현종이 낙점된 상태라고 했다.



엄지인은 남현종이 스포츠 센터 실무진과 회의를 하는 자리에 동행했다.

남현종은 메인 캐스터라는 부담감으로 인해 5kg이나 빠진 상황이라고 했다.

엄지인은 남현종이 결혼을 준비 중인 시점에 갑자기 메인 캐스터가 됐고 다리를 다치기도 하면서 여러 상황이 겹쳐서 그렇다고 전했다.

엄지인은 회의실로 남상원PD, 이상헌PD가 들어오자 남현종을 서포트해주려고 같이 왔다고 했다.

엄지인은 "우리가 중계를 그 어느 회사보다 많이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PD들은 남현종을 두고 "축구에 잘 맞는 템포와 발성을 가지고 있다. 장점이 많다"고 칭찬을 했지만 인지도가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다.



엄지인은 "인지도는 제가 더 높다. 제가 도와주러 같이 갈까요?"라고 후배 자리를 노렸다.

남상원PD는 엄지인에게 사비로 올 수 있으면 와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인은 KBS 스포츠 중계의 핵심인 이재후 아나운서와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재후는 남현종에게 지루한 경기를 재밌게 만드는 게 캐스터라고 얘기해줬다.

남현종은 도쿄 올림픽 당시 축구 중계를 했는데 그때는 무관중이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못 느껴봤다고 했다.

이재후는 올림픽과 비교해 월드컵은 전쟁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후는 중계에서 오프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현종과 함께 오프닝 진행을 해봤다.

이재후는 남현종의 오프닝에 대해 "언제 봐도 안정적이고 어떤 주문을 해도 능히 해낼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후는 상대의 말꼬리를 잡아서 들어가면 좋겠다는 조언을 덧붙이면서 재미가 없는 부분이 아쉽다고 했다.

엄지인은 남현종의 재미 없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이경규를 초청했다.

엄지인은 이경규에게 남현종이 육각형 인재이지만 인지도가 떨어지고 재미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인지도 떨어지는 게 찬스다. 식상하지 않다는 거다"라고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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