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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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식탁에 꽂고 창문 깨"…유혜리, 초고속 이혼 후 트라우마까지 (특종세상)[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5.15 07:10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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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유혜리가 쉽지 않았던 결혼 생활을 돌아봤다.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유혜리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유혜리는 반려묘의 아침을 챙겨주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우리 엄마도 '고양이 데리고 살지 말고 남자를 만나'라고 하신다"며 홀로 살면서 듣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전했다.

앞서 유혜리는 동료 배우 이근희와 결혼했으나 결국 이혼을 택했다. 그는 전성기 시절 부모님의 반대에도 결혼했다고 밝히며 "당시에는 나이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다. 서른이 넘으면 결혼해야 한다는 분위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도 엄격하셨던 터라 좋은 사람이 있으면 바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런데 1년 반 만에, 햇수로는 2년 만에 이혼했다. 서로 미성숙한 상태에서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특히 유혜리는 전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칼을 식탁에 꽂고, 아파트 창문을 다 깨부수고, 녹화장 회식 자리에 와서 술 먹고 아무 사람에게나 의자를 던지는 건 정상이 아니지 않냐"고 불화를 언급했다.

그는 "그런 것들을 보면서 '내가 실수했구나' 싶었다. 아버지가 괜히 반대한 게 아니란 걸 그때 알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유혜리는 이혼 과정에서 부모님에게 미안함을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난히 속을 많이 썩였던 것 같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 했는데 행복한 모습을 못 보여드리지 않았냐"며 "선도 보고 노력도 해봤다. 그런데 트라우마라는 게 있지 않냐. 함부로 쉽게 누군가를 만나 사는 게 위험하다는 생각이 생겼다"고 재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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