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가 뛰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이로써 UCL 4강 무대에서 김민재와 이강인(PSG)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뮌헨은 16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CL 8강 2차전에서 루이스 디아스와 마이클 올리세의 극적인 막판 연속골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1, 2차전 합계 6-4로 앞서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뮌헨은 이강인 소속팀 PSG와 29일, 5월7일 연달아 4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럽 최정상 구단의 최정상급 경기였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혈투 끝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제압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이 16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뮌헨은 이 승리로 원정 1차전 2-1 승리에 더해 1, 2차전 합계 스코어 6-4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뮌헨은 리버풀(잉글랜드)을 꺾은 PSG(프랑스)와 격돌한다.
김민재는 팽팽한 경기 흐름 속에 결장한 가운데, 준결승에서 태극전사 동료 이강인과 격돌하게 됐다. 둘의 유럽대항전 맞대결은 지난해 11월 대회 리그페이즈 맞대결 이후 6개월 만이다.
아쉬운 점은 둘 모두 이번 8강 2차전에서 모두 결장했다는 점이다.
뮌헨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마누엘 노이어가 장갑을 꼈고 콘라트 라이머,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요슈아 키미히가 지켰다. 2선에 루이스 디아스, 세르주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가 나섰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출격했다.

김민재가 뛰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이로써 UCL 4강 무대에서 김민재와 이강인(PSG)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뮌헨은 16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CL 8강 2차전에서 루이스 디아스와 마이클 올리세의 극적인 막판 연속골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1, 2차전 합계 6-4로 앞서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뮌헨은 이강인 소속팀 PSG와 29일, 5월7일 연달아 4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원정팀 레알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안드리 루닌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페를랑 멘디,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수비를 구성했다. 아르다 귈러,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이 중원을 지켰고, 측면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라힘 디아스가 포진했다. 중앙에 킬리앙 음바페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전반 시작부터 레알이 골문을 열었다. 노이어의 패스미스를 귈러가 놓치지 않고 차단했다. 귈러는 곧바로 왼발로 빈 골문에 꽂아 넣으며 합계 스코어 2-2 동률을 만들었다.
뮌헨은 바로 달아났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블로비치가 날카로운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합계 3-2가 됐다.

김민재가 뛰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이로써 UCL 4강 무대에서 김민재와 이강인(PSG)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뮌헨은 16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CL 8강 2차전에서 루이스 디아스와 마이클 올리세의 극적인 막판 연속골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1, 2차전 합계 6-4로 앞서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뮌헨은 이강인 소속팀 PSG와 29일, 5월7일 연달아 4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전반 19분 음바페의 뒷공간 침투로 슈팅 기회를 맞았지만, 라이머가 따라와 이를 차단했다. 전반 26분 올리세의 슈팅도 수비 굴절되면서 빗나갔고 이어진 공격에서 키미히의 감아 차는 슈팅은 루닌의 선방으로 이어졌다.
레알은 다시 귈러가 폭발했다. 전반 29분 박스 앞에서의 프리킥을 귈러가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연결해 다시 노이어를 뚫었다. 합계 스코어 3-3이 됐다.
그러나 뮌헨은 케인이 폭발했다. 전반 38분 우파메카노가 전진한 뒤, 박스 안으로 전진 패스를 했다. 케인이 이를 원터치로 받은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합계 스코어 4-3으로 앞서갔다.
레알은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41분 비니시우스가 롱패스를 이어받은 뒤,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는데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김민재가 뛰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이로써 UCL 4강 무대에서 김민재와 이강인(PSG)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뮌헨은 16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CL 8강 2차전에서 루이스 디아스와 마이클 올리세의 극적인 막판 연속골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1, 2차전 합계 6-4로 앞서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뮌헨은 이강인 소속팀 PSG와 29일, 5월7일 연달아 4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그러나 음바페가 포효했다. 전반 43분 비니시우스가 왼쪽 측면으로 돌파를 시도한 뒤 가운데에 쇄도하는 음바페에게 내줬다. 음바페는 침착한 슛으로 노이어를 뚫어 다시 4-4 동률을 만들고 전반을 끝냈다.
후반 10분 발베르데가 압박 성공 후 아놀드에게 내줬다. 아놀드는 곧장 반대편에서 들어오는 음바페에게 내줬고, 음바페의 발리슛까지 이어졌지만, 노이어 선방에 막혔다.
뮌헨은 후반 23분 올리세가 박스 앞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을 시도했는데 루닌의 손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우파메카노의 헤더도 높이 떴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41분 흔들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던 에두아르 카마빙가가 상대 진영에서 케인을 손으로 넘어뜨렸다. 카마빙가는 앞서 경고가 있었는데 추가로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얻은 뮌헨은 공세를 끌어 올렸다. 그리고 후반 44분 루이스 디아스가 박스 왼쪽 앞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루닌을 뚫어내며 합계 스코어 5-4를 만들었다. 슈팅이 밀리탕의 허벅지에 맞은 것도 운이 작용했다.
여기에 추가시간 49분 올리세가 왼발 감아 차는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뮌헨은 극적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재가 뛰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이로써 UCL 4강 무대에서 김민재와 이강인(PSG)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뮌헨은 16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CL 8강 2차전에서 루이스 디아스와 마이클 올리세의 극적인 막판 연속골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1, 2차전 합계 6-4로 앞서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뮌헨은 이강인 소속팀 PSG와 29일, 5월7일 연달아 4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