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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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오랜만이라 반가웠는데, 충격적 집상태→부실공사에 네티즌 분노·공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03 16:00

엑스포츠뉴스DB, 김사랑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DB, 김사랑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사랑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집 상태가 예상 밖의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사랑은 2010년 드라마 '시크릿가든' 이후 2021년까지 세 작품에만 출연하며 좀처럼 자주 볼 수 없었던 배우다. 그런 그가 2025년 '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반가움을 자아낸 데 이어, 이번에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보다 가까운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31일 유튜브 채널 '김사랑'에는 "김사랑 유튜브 시작합니다 (사랑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사랑은 첫 콘텐츠로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담담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17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집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만 이후 다시 일상을 길게 보여준 적은 거의 없었던 만큼, 이번 영상은 새로운 집에서 오랜만에 전한 일상 영상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그런나 영상에서 예상치 못한 현실적인 고충이 전해졌다. 김사랑은 "원래는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는 스타일이었는데 지금은 지쳐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공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마무리를 못 한 채 업체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김사랑 유튜브 채널
김사랑 유튜브 채널

김사랑 유튜브 채널
김사랑 유튜브 채널


이후 공개된 집 안 곳곳에는 부실공사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창문 틀은 비가 새며 부패된 상태였고, 벽면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김사랑은 "다른 업체를 불러 공사를 했는데 또 다른 곳에서 물이 새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생활 속 고충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는 "처음에는 밑에 뭘 받쳐놓고 생활했는데, 배변패드가 물을 제일 잘 흡수하더라"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마감이 끝나지 않은 벽에서는 겨울마다 바람이 들어와 종이를 잘라 붙여놓고 지냈다고도 밝혔다.

김사랑은 "그렇게 저를 만들어줬다"며 "원래는 많이 신경 쓰는 성격이었는데 시달리다 보니 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웃으며 설명했지만, 오랜 시간 공사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점은 고스란히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가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는데 집 상태가 너무 속상하다", "돈이 있고 유명한 사람도 이런 일을 당하는구나", "이건 부실공사를 넘어 사기 수준 같다", "업체를 밝혀야 하는 것 아니냐", "고소해야 할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동시에 인테리어 경험이 있는 이들의 공감도 쏟아졌다. "인테리어 해본 사람은 저 스트레스 안다", "저렇게 웃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된다", "배변패드 깔고 사는 장면에서 마음이 아팠다", "이 영상 보고 인테리어 업체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댓글도 이어졌다.

반가운 복귀와 함께, 부실공사로 지친 일상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김사랑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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