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악뮤 이수현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이수현이 폭식으로 마음의 공허함을 채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악뮤(AKMU)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현은 슬럼프가 심각하게 왔던 때를 떠올리면서 "가족들과도 안 보고 지내던 시간이 있었다. 가족을 뵐 자신이 없었다"고 했다.
이수현은 "그때 오빠와 합숙을 하면서 단련을 시작했다. 오빠가 '건강하게 살아보자'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찬혁은 "수현이가 뭔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억지로 뭘 시킬 수 없었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아보려고 노력했다"고 거들었다.
이수현은 "다른 사람들이 보는 저를 신경쓰는게 너무 지쳤었다. 다들 말랐으니, 저는 항상 살을 빼야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다보니 '나 안해!'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저의 정신적 공허함을 채워주는 게 음식이었다. 매일매일 폭식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살이 급격하게 쪘고, 끔찍하리만큼 온몸이 다 텄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제 못을 어떻게 예쁘게 볼 수 있겠냐.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을 찍었고,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는게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