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이창섭&저창섭'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가수 이창섭이 구독자 10만 공약으로 나얼의 '바람기억'을 열창하자 팬들의 걱정이 쇄도했다.
26일 유튜브 '이창섭&저창섭' 채널에는 "바람기억, 블루 원키로 불러봤습니다 (무보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창섭이 구독자 10만 공약이었던 나얼의 '바람기억'을 부르기 위해 노래방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창섭은 "얼마나 창피해질지 모르겠다. '바람기억'은 술을 먹고 나서야 겨우 부를 수 있는 노래"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진짜 열심히 부르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목을 푼 뒤 노래를 시작했다.

유튜브 '이창섭&저창섭'
초반 저음 구간에서는 특유의 미성으로 안정적인 가창을 이어갔지만, 최대 3옥타브 레에 이르는 고음 구간에서는 결국 음이탈이 났다. 이어진 고음 구간에서는 모두 음이탈이 났지만, 그럼에도 노래를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완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애창곡인 빅뱅의 '블루'까지 추가로 부르며 10만 기념 공약을 마무리한 그는 "20만이 되면 정말 진지한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예상외로 재밌다는 반응이 아닌 걱정 어린 반응이 쇄도했다. 이러한 이유론 이창섭이 성대 부상으로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유튜브 '이창섭&저창섭'
이창섭은 2023년 웹예능 '요정재형'에 출연해 "군 입대 전 성대결절이 생긴 이후 고음역대인 B, C플랫을 모두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2024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성대 폴립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목을 아껴야 한다",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프다",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이창섭&저창섭'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