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HL 안양이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HL 안양은 지난 15일 일본 도키치 닛코의 닛코 기리후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닛코 아이스벅스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5-2로 승리해 승점 62로 홋카이도 레드이글스(승점 98)에 이어 리그 2위를 확정했다.
시즌 개막 전 팀 중심을 이룬 선수들이 은퇴해 전력 약화 우려가 적지 않았으나 베테랑들이 리더 노릇을 하고 젊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 활약을 펼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주전 골리로 활약한 이연승은 정규리그 40경기 중 38경기에 출전해 세이브 성공률 0.911로 HL 안양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격수 김건우는 15골 14어시스트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포인트 신기록을 경신한 김상욱은 17골 32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주장 안진휘는 18골 23어시스트로 최고 기록 시즌을 보냈다.
HL 안양은 19일부터 안방인 안양 아이스아레나에서 정규리그 3위 닛코 아이스벅스를 상대로 3전 2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양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8번 맞붙어서 4승 4패로 호각을 이뤘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