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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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한국 7-1 일본, 삼일절 쾌거! 해냈다!…한국 JR 여자 컬링, 日 대파하고 예선 1위로 결선행 확정

기사입력 2026.03.01 17:17 / 기사수정 2026.03.01 17:17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대한민국 여자 컬링 주니어 대표팀이 삼일절을 맞아 숙적 일본을 상대로 시원한 대승을 거두며 결선 진출을 확정 짓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토른뷔 컬링클럽에서 열린 2026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예선 8차전에서 일본을 7-1로 가볍게 제압했다.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는 21세 이하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여자부는 1988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은 지난해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에 도전 중이다.

이날 스킵 강보배, 서드 심유정, 세컨드 이보영, 리드 이유선, 핍스 박예린으로 나선 한국 대표팀은 미우라 유이나와 츠루가 고하네 등이 버틴 일본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한국은 선공으로 시작한 1엔드 1득점을 시작으로 2엔드 2점, 3엔드 1점, 4엔드 2점, 5엔드 1점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전반전에만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일본이 6엔드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치자 경기는 그대로 한국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열린 예선 7차전에서도 대표팀의 기세는 매서웠다. 한국은 공동 1위를 달리던 중국을 상대로 11-3 대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단독 1위로 올라섰다.

8경기 종료 기준으로 한국은 7승 1패를 기록, 2위 그룹인 중국과 스웨덴(이상 6승 2패)을 따돌리고 전체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중국은 이날 튀르키예를 9-7로 제압했고, 스웨덴은 스위스를 9-6으로 눌러 6승 고지를 밟았다.



이번 대회에서 폭발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는 한국은 내친김에 주니어선수권 2연패라는 대업을 정조준하고 있다.

컬링한스푼은 "대한민국 여자컬링 주니어대표팀은 삼일절에 일본을 만나 7:1로 대승을 거두었다. 일본팀은 미우라, 고하네등 강력한 선수들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팀이지만, 우리 주니어 대표팀이 대승을 거두며 전체 1위로 결선진출을 확정지었다"면서 "2연패를 향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 우리 대표팀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돌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일본전 대승 소식을 전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3월 1일 오후 10시에 미국을 상대로 예선 9차전을 치르며, 남자 대표팀은 같은 날 오후 5시에 스코틀랜드와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컬링한스푼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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