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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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초대형 사고 터졌다! 노예 수준 팀내 저임금 충격! 월 5억3000만원→16위 '최하위 그룹'…뎀벨레 20% 수준

기사입력 2026.02.08 17:53 / 기사수정 2026.02.08 17:53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놓아주지 않은 이유가 있었던 걸까.

선수단의 급여 체계가 공개되면서 선수들 사이의 보수 격차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강인의 급여 수준이 팀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불거졌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과 맞물려 그 배경에 대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PSG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지키려 했던 이유가 '가성비' 측면에서 설명된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르 파리지앵'이 공개한 PSG 선수단 급여 자료를 인용해 구단 내 연봉 서열을 상세히 전했다.

매체는 "유럽 챔피언인 PSG는 뛰어난 집단과 개인 능력을 동시에 갖춘 팀"이라며 "파리 선수단의 최고 연봉자 순위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가 월 156만 유로(약 27억원)의 세전 급여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주장 마르퀴뇨스가 113만 유로(약 19억 5000만원), 아슈라프 하키미가 110만 유로(약 19억원)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100만 유로(약 17억 3000만 유로), 비티냐와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각각 95만 유로(약 16억 4000만원) 수준으로 뒤를 이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역시 91만 유로(약 15억 7000만원)로 상위권에 근접한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누누 멘데스도 90만 유로(약 15억 6000만원) 수준으로 비슷한 구간에 위치했다.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루카스 슈발리에는 50만 유로(약 8억 6000만원)을 받고 있고, 그 뒤를 일리아 자바르니(45만 유로), 곤살루 하무스(44만5000유로), 파비안 루이스(43만5000유로), 주앙 네베스(40만 유로)가 이으며, 중위권 급여 라인이 형성됐다.

이강인의 이름은 그보다 한 단계 아래에서 확인된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월 31만 유로(약 5억 3000만원)를 받는다.

이어 윌리안 파초(28만 유로), 루카스 베랄두(27만 유로), 마트베이 사포노프(25만 유로)가 최하위권을 구성했다. 



다만 다른 외신에선 이강인의 세전 연봉을 110~12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어 이번 통계는 세후연봉일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수치는 단순한 연봉 순위를 넘어 이강인의 현재 팀 내 위치와 활용 가치를 다시 보게 만드는 지표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강인은 확고한 주전급이 아닌, 전술적 카드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 구간에 배치된 이유를 알 수 있다.

타 외신들도 이번 급여 공개를 두고 공통적으로 '격차'를 키워드로 짚었다.

프랑스 '캐피탈'은 PSG 선수단 급여가 프랑스 평균 임금 대비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뎀벨레와 중·하위권 선수들  사이 격차가 크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뎀벨레와 이강인의 급여 격차는 약 5배 달한다.

하지만 매체는 "자바르니, 하무스,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이강인 등도 모두 뎀벨레의 절반 이하 급여지만 여전히 프랑스 리그 내에서는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PSG 점문 매체 '컬쳐 PSG'는 급여 체계를 보다 구조적으로 분석했다. 매체는 PSG 선수단 급여를 네 개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최고 연봉자와 주전급 최저 연봉자 사이 격차가 약 6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중 네 번째 최하위 그룹에 이강인, 파초, 베랄두, 사포노프가 자리했다.

'컬쳐 PSG'는 "이강인은 월 31만 유로로 비교적 낮은 급여를 받는 선수 그룹에 속한다"며 "해외에서 비교적 낮은 위상으로 합류한 선수들이 이 구간에 위치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급여 구조는 겨울 이적시장 당시 불거졌던 이강인의 거취 논란과 맞물려 해석되고 있다 .

 스페인 '아스'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 보강 최우선 목표로 이강인을 지목했다"고 보도하며 적극적인 영입 의지를 전한 바 있다.

그러나 PSG는 협상 테이블 자체를 열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여전히 이강인을 중요한 스쿼드 자원으로 여기고 있어, 협상에 청신호를 줄 의지도 없었다.

실제로 엔리케 감독은 이후 공개적으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라며 "신체적·기술적으로 이 위대한 팀의 일원이 될 충분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부상은 불운이었지만 우리 팀에서 뛸 자질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전술적 가치와 더불 어, 이번 연봉 구조가 드러나면서 이강인은 급여 대비 활용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  마케팅 파급력까지 고려하면 구단 입장에서는 높은 급여 부담 없이 스쿼드 전술 완성도는 물론 마케팅 차원에서도 고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자산인 셈이다. 

이적설이 반복되는 가운데 PSG는 오히려 재계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이미 2028년까지지만, 구단이 선제적으로 보상 체계 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진=연합뉴스 / PSG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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