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8 22:43
연예

심형래 "'영구' 흥행 후 출연료 2억…故안성기보다 많이 받아" (데이앤나잇)

기사입력 2026.02.07 23:30

'데이앤나잇' 심형래.
'데이앤나잇' 심형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심형래가 화려한 전성기를 떠올렸다. 

7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개그맨 심형래,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형래는 "개그맨 중에 제가 제일 돈이 많았다. 당시 CF 100편 이상 찍었고, 출연·제작 영화만 118편이었다"고 운을 뗐다. 

김준호는 "대원미디어에서 '영구와 땡칠이' 출연료를 안 받고 지분을 받았으면 지금 2천~3천억 원의 가치라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에 심형래는 "대원미디어라는 회사가 '영구와 땡칠이' 때문에 생겼다. 당시 '우뢰매' 시리즈에 출연료 500만 원을 올려달라고 했는데 올려주기 싫어서 나 말고 개그맨 후배를 쓰더라. 미국 갔다 오니까 이미 촬영 중이었다. 얼마나 섭섭하냐"라고 털어놨다. 

'데이앤나잇' 방송 화면.
'데이앤나잇' 방송 화면.


심형래는 "그래서 대원미디어에 가서 2주일 만에 '영구와 땡칠이'를 만들었다. 모텔 하나 잡아서 시나리오를 하루 만에 쓰고 2주만에 제작 끝났다. 남기남 감독도 직접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급하게 제작된 '영구와 땡칠이'는 1989년 한국 영화 흥행 1위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심형래는 "당시 안성기 형님이 출연료로 1500만 원을 받았다. 우리나라 최고로 많이 받았다. 그런데 내가 2억 원을 받았다. 그때 아파트 1채가 5백만 원이었다"고 전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