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6일 구단 공식 SNS에 김하성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는 애틀랜타 경기를 중계하는 '브레이브스 라디오 네트워크'의 스포츠캐스터 벤 잉그램이 진행했다. 김하성은 최근 빙판길 부상에 대해 '오프시즌 때 열심히 준비했다. 부상이 있어서 올해는 부상 없이 치르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안타깝게 다쳐서 기분이 좋진 않다'고 털어놓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허무하게 국가대표팀 합류가 무산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수 본인도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김하성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는 애틀랜타 경기를 중계하는 '브레이브스 라디오 네트워크'의 스포츠캐스터 벤 잉그램이 진행했다.
지난해 9월 웨이버를 통해 애틀랜타로 이적한 김하성은 잔여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253(87타수 22안타), 3홈런 12타점, OPS 0.684의 성적을 거뒀다. 부상으로 고생했던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에 비해 반등에 성공했고, 애틀랜타 입장에서도 김하성이 오기 전까지 유격수 포지션에서 홈런이 하나도 없었던 시간이 있었기에 그의 활약이 반가웠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6일 구단 공식 SNS에 김하성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는 애틀랜타 경기를 중계하는 '브레이브스 라디오 네트워크'의 스포츠캐스터 벤 잉그램이 진행했다. 김하성은 최근 빙판길 부상에 대해 '오프시즌 때 열심히 준비했다. 부상이 있어서 올해는 부상 없이 치르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안타깝게 다쳐서 기분이 좋진 않다'고 털어놓았다. 연합뉴스
이에 애틀랜타는 시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한 김하성에게 1년 2000만 달러(약 293억원) 계약을 안겨주며 붙잡았다. 그러나 비시즌 한국으로 귀국 후 휴식기에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하고 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회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하성은 이로 인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도 탈락했다. 우타자가 필요한 대표팀 상황에서 김하성의 결장이 아쉬운 부분이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도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하성이 있었다면 유격수 고정이었을 것이다"라며 "김하성까지도 있었다면 좌우 밸런스가 좋은 라인업을 구성했으리라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했다.
가장 속상한 건 김하성 본인일 것이다.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인 지난 2024년 8월 경기 도중 어깨 부상을 당했고, 시즌 종료 후 어깨 관절순 봉합 수술을 받았다. 재활 과정에서 다른 부상까지 겹치며 48경기 출전에 그쳤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6일 구단 공식 SNS에 김하성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는 애틀랜타 경기를 중계하는 '브레이브스 라디오 네트워크'의 스포츠캐스터 벤 잉그램이 진행했다. 김하성은 최근 빙판길 부상에 대해 '오프시즌 때 열심히 준비했다. 부상이 있어서 올해는 부상 없이 치르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안타깝게 다쳐서 기분이 좋진 않다'고 털어놓았다. 엑스포츠뉴스DB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6일 구단 공식 SNS에 김하성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는 애틀랜타 경기를 중계하는 '브레이브스 라디오 네트워크'의 스포츠캐스터 벤 잉그램이 진행했다. 김하성은 최근 빙판길 부상에 대해 '오프시즌 때 열심히 준비했다. 부상이 있어서 올해는 부상 없이 치르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안타깝게 다쳐서 기분이 좋진 않다'고 털어놓았다. 엑스포츠뉴스DB
김하성은 "오프시즌 때 열심히 준비했다. 부상이 있어서 올해는 부상 없이 치르고 싶어서 노력했다"며 "안타깝게 다쳐서 기분이 좋진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다음을 더 생각하고 최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지금까지는 결과도 좋아서, 빨리 복귀해서 팀원들과 경기에 나가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애틀랜타에서의 지난 시즌을 돌아본 김하성은 "왔을 때 너무 좋았다. 좋은 팀메이트,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있었다. 너무 잘 대해줘서 하나가 되게끔 잘 만들어줘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1순위는 애틀랜타에 돌아오는 것이었다. 에이전트에게도 말했다. 그런 부분을 강하게 어필했다"며 "좋은 동료와 코칭스태프, 열정적인 팬들이 있어서 다시 돌아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6일 구단 공식 SNS에 김하성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는 애틀랜타 경기를 중계하는 '브레이브스 라디오 네트워크'의 스포츠캐스터 벤 잉그램이 진행했다. 김하성은 최근 빙판길 부상에 대해 '오프시즌 때 열심히 준비했다. 부상이 있어서 올해는 부상 없이 치르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안타깝게 다쳐서 기분이 좋진 않다'고 털어놓았다. 엑스포츠뉴스DB
비록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은 탈락했지만, 김하성은 여전히 한국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건) 엄청난 영광이라 생각한다. 한국인이 메이저리그에 많이 없다. 한국이라는 나라를 더 알릴 수도 있고, 내가 잘하면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아시아 선수, 한국 선수들이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 책임감이 생긴다"고 얘기했다.
김하성은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그는 "야구를 하면서 유격수를 항상 봤다. 미국에 와서도 수비에서 좋은 역할과 활약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그런 게 결과로 나와서 자부심은 항상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연합뉴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