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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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지난해 씁쓸한 소식 있어"…천만 영화 부재에 안타까움 호소 (하나열)

기사입력 2026.02.03 10:27 / 기사수정 2026.02.03 10:27

김지영 기자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2025년 한국 영화 실적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장성규와 이상엽,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래퍼 넉살이 함께 '모르면 손해, 2026년 달라지는 생활 꿀 정보 모음'을 주제로 유쾌하면서도 날 선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신혼의 아이콘' 이상엽은 "이제부터 예식장과 결혼 준비 대행업체의 가격 정보 공개가 의무화된다"며 '스드메 정찰제' 시행 소식을 전하며 결혼 준비 과정의 변화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드레스 투어' 이야기가 나오자 장성규는 "신랑 리액션이 가장 중요하다. 하품하면 끝이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엽은 "드레스 공개 순간에는 벌떡 일어나 박수를 쳐야 한다. 리액션은 초반에 몰아치면 안 된다"며 경험에서 우러난 꿀팁을 덧붙여 공감을 끌어냈다.

또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AI 기본법'도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방송에서는 "가짜 브래드 피트와 사랑에 빠져 14억 원을 갈취당한 프랑스 여성, 홍콩 금융회사 직원이 CFO를 사칭한 AI에 속아 347억 원을 송금한 사건"을 언급하며 AI 범죄의 심각성을 짚었다.

이에 따라 AI로 생성된 콘텐츠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경우 고지 문구를 반드시 삽입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AI 기본법' 시행 내용도 함께 전해졌다.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이후 이상엽은 "배우로서 지난해 매우 씁쓸한 소식이 있었다"며 "2025년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한 편도 없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매년 천만 영화를 배출해온 한국 영화계는 2025년 들어 관객 수가 급감하며 침체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관람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구독형 영화 패스' 제도 도입을 발표했고, 해당 정책이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 1500만 반려인이 주목해온 '동물보호법 개정안'도 소개됐다. 올해 6월부터는 보호자 정보가 담긴 내장형 또는 외장형 등록 칩 착용 의무가 반려동물 생산 업체까지 확대되며, 동물 학대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해 번식장 등 동물 관련 영업장에는 CCTV 설치가 의무화된다.

열악한 번식장 환경 영상이 공개되자 이상엽은 "말도 못 하는 아이들이 무슨 죄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넉살 역시 "21세기에 아직도 저런 곳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하나부터 열까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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