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와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이미 방송이 되기도 전에 기사가 엄청나게 많이 나신 분이다. 감독님 복귀 기사만 40개가 넘어갔다. 주변에서는 진짜로 출연하는 게 맞냐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캡처
한혜진 또한 "저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그런데 살이 많이 빠지신 거 같은데, 마음고생 많으시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현주엽은 "혼자 겪을 일이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온 가족들이 겪어야할 고통이 있어서 그런 게 좀 많이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캡처
2년 만에 방송에 복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아이들하고 대화가 없었다는 걸 느꼈다"며 "특히 첫재 준희하고 대화가 없고, 준희가 마음의 문을 닫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을 보내면서 좋아지면 어떨까 하는 기대에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개인적으로 실감이 안 나는 게, 두 아드님하고 고기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마음의 문을 닫고 그런 건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너무 잘 지내는 세 부자였다. 셋 다 식욕도 왕성하고 '저런 부자 관계가 가능하구나' 싶을 정도였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현주엽은 지난 2024년 3월 근무 태만 및 갑질 의혹에 휩싸이면서 40kg이 빠질 정도로 마음고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