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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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폭행' 폭로 터졌다…"구박 아닌 트레이닝" 당황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12.31 17:11 / 기사수정 2025.12.31 17:11

장주원 기자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스페셜 DJ' 토마스 쿡이 이상순의 난폭함을 폭로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토마스 쿡과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하며 음악 취향을 공유했다. '완벽한 하루'의 2025년을 정리하는 액기스 곡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는 이상순의 예고에 청취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5년을 마무리하며 선곡한 첫 곡은 PREP의 'Back to You'로, 이상순은 "이 노래는 격한 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다. 멜로디도, 편곡적으로도 이 팀의 색깔이 있어서 굉장히 명확한 노래인 것 같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노래를 듣던 한 청취자는 "나왔던 가수, 노래 겹쳤다고 야단 맞던 쿡 님, 모니터링 열심히 하겠다고 하셨던 쿡 님, 벌써 1년이 되었네요. 다사다망했던 한 해예요"라며 토마스 쿡에게 칭찬을 건넸다.

이에 이상순은 "초반에 토마스 쿡과 호흡을 맞출 때 이것저것 야단을 많이 쳤다. 하지만 갈수록 그런 게 줄어들고, 너무나 믿고 맡길 수 있는 DJ가 됐다"며 토마스 쿡을 추켜세웠다.

이상순의 칭찬에도 불구하고 토마스 쿡은 "저도 초기에 고된 회초리를 맞을 시기가 있었다. 상암동 근처 올 때마다 오금이 저렸다"며 과거 이상순에게 혼났던 과거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노래가 흘러나온 후, 한 청취자는 "저에게 품격을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상순 오빠가 구박해도 꾹 참고 버텨 주세요. 2026년에도 파이팅"이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이상순은 "구박이라뇨. 구박이 아니라 트레이닝이다. 토마스 쿡이 어딜 가도 잘 살 수 있도록 제가 트레이닝하는 거다"라며 해명했고, 토마스 쿡은 "그래도 지난 가을 개편 이후로는 주먹으론 안 때리신다. 첫 방송 때는 발차기도 날리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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