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1 06:03
스포츠

[오피셜] 1인당 평균 연봉 6억4359만원…울산, 급여 지출은 압도적 1위+성적은 간신히 생존→국내 '연봉 킹'은 16억 이승우

기사입력 2025.12.31 01:29 / 기사수정 2025.12.31 01:29

2025시즌 힘겨운 사투 끝에 K리그1에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울산HD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수 중 연봉 킹은 전북현대 이승우가 차지했다. 울산은 총 206억4858만4000원을 지출하며 K리그1 전체 구단 중 연봉 지출 1위를 기록했다. 선수 개인별 연봉에서는 전북 이승우가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이승우는 15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힘겨운 사투 끝에 K리그1에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울산HD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수 중 연봉 킹은 전북현대 이승우가 차지했다. 울산은 총 206억4858만4000원을 지출하며 K리그1 전체 구단 중 연봉 지출 1위를 기록했다. 선수 개인별 연봉에서는 전북 이승우가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이승우는 15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5시즌 힘겨운 사투 끝에 K리그1에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울산HD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수 중 '연봉 킹'은 전북현대 이승우가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김천상무를 제외한 2025시즌 K리그1 11개 구단과 K리그2 14개 구단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

연봉은 기본급에 각종 수당(출전, 승리, 공격포인트 등)을 더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발표에 따르면 2025시즌 K리그1 11개 구단의 연봉 총액은 1368억1306만6000원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구단은 울산이다. 울산은 총 206억4858만4000원을 지출하며 K리그1 전체 구단 중 연봉 지출 1위를 기록했다.

선수 1인당 평균 연봉 역시 6억4359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대전이 5억997만2000원, 서울이 4억1077만500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울산의 이번 시즌 성적표는 초라했다.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도 시즌 중반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2025시즌 힘겨운 사투 끝에 K리그1에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울산HD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수 중 연봉 킹은 전북현대 이승우가 차지했다. 울산은 총 206억4858만4000원을 지출하며 K리그1 전체 구단 중 연봉 지출 1위를 기록했다. 선수 개인별 연봉에서는 전북 이승우가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이승우는 15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힘겨운 사투 끝에 K리그1에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울산HD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수 중 연봉 킹은 전북현대 이승우가 차지했다. 울산은 총 206억4858만4000원을 지출하며 K리그1 전체 구단 중 연봉 지출 1위를 기록했다. 선수 개인별 연봉에서는 전북 이승우가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이승우는 15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시즌 중 감독을 두 번이나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시즌 막판까지 강등 공포에 시달리다 간신히 1부 리그 생존을 확정지었다. 최종전서 지고도 강등을 면하는 굴욕을 겪었다. 고비용 저효율의 씁쓸한 단면을 보여준 셈이다.

울산의 뒤를 이어 전북이 201억4141만9000원, 대전이 199억3138만8000원을 지출하며 '빅3'를 형성했다.

선수 개인별 연봉에서는 전북 이승우가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이승우는 15억9000만원을 수령해 울산 김영권(14억8000만원), 조현우(14억6000만원)를 제치고 가장 높은 연봉을 자랑했다.

이어 전북 박진섭이 12억3000만 원으로 4위, 대전의 주민규가 11억2000만 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부문 전체 1위는 대구FC의 살아있는 전설 세징야였다. 세징야는 21억원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는 물론 K리그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2025시즌을 끝으로 FC서울을 떠난 제시 린가드는 19억5000만원으로 외국인 선수 2위에 올랐다. K리그2 소속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제르소와 무고사가 각각 15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고, 5위는 전북의 콤파뇨(13억4000만원)였다.

2025시즌 힘겨운 사투 끝에 K리그1에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울산HD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수 중 연봉 킹은 전북현대 이승우가 차지했다. 울산은 총 206억4858만4000원을 지출하며 K리그1 전체 구단 중 연봉 지출 1위를 기록했다. 선수 개인별 연봉에서는 전북 이승우가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이승우는 15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힘겨운 사투 끝에 K리그1에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울산HD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수 중 연봉 킹은 전북현대 이승우가 차지했다. 울산은 총 206억4858만4000원을 지출하며 K리그1 전체 구단 중 연봉 지출 1위를 기록했다. 선수 개인별 연봉에서는 전북 이승우가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이승우는 15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편, K리그2 14개 구단의 연봉 총액은 729억6566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K리그2에서는 기업구단이자 강등의 아픔을 겪었던 인천과 수원의 지출이 두드러졌다. 인천은 107억6012만3000원을 쓰며 K리그2 구단 중 유일하게 100억원대를 넘겼고, 수원이 95억6852만5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K리그1 중하위권 구단과 맞먹거나 상회하는 수준이다.

2025시즌 K리그1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3억1176만5000원(국내 2억3781만원, 외국인 8억3598만원)이었으며, K리그2는 1억 4253만4000원(국내 1억647만원, 외국인 4억1285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