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케이크에만 '130만원' 플렉스…"저한테는 조금 버거워" 솔직 후기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혜리가 고급 크리스마스 케이크 리뷰에 나섰다.

최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화제의 신라호텔 50만원 케이크 포함 총 7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혜리는 럭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7종을 직접 맛봤다. 무려 케이크에 130만 원을 쓴 생생한 후기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혜리는 "오늘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최근에 검색해보니 50만 원 짜리 케이크가 있더라. 저는 케이크를 10만원 이상은 안 먹어본 것 같다"고 입을 뗐다.



무려 50만 원 짜리 호텔 케이크를 영접한 혜리는 "가격을 알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기품이 있는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숨어 있는 트러플을 맛본 뒤 그는 "생각보다 되게 달고, 다같이 먹으니까 트러플 향이 엄청 많이 나지는 않는다. 은은하게 계속 트러플 향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부드러운 식감과 쫀득한 식감, 식감들이 모여서 주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각만큼 '케이크에 트러플을?' 이런 느낌은 아니다. 되게 조화롭게 해주신 것 같기는 한데, 저는 미식가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버거웠다. 물론 특별한 날에 특별한 케이크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리뷰했다.

사진=혜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