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캣, '오버워치2' 온사이드 게이밍과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사운드캣이 온사이드 게이밍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프리미엄 음향기기 유통 전문 기업 (주)사운드캣(대표 박상화)은 자사가 국내 공식 디스트리뷰션을 맡고 있는 글로벌 음향 브랜드 RØDE(로데)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온사이드컴퍼니 산하 '오버워치2' 프로게임단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ONSIDE GAMING '오버워치2' 프로팀은 1년간 팀명을 RØDE ONSIDE GAMING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명칭으로 국내외 e스포츠 대회 활동을 이어간다.

사운드캣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RØDE ONSIDE GAMING' 팀에 약 2,000만 원 상당의 최신 RØDE 스트리밍 기어를 지원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프로게임단 운영을 위한 별도의 후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사운드캣 관계자는 "RØDE는 과거 음악 창작용 마이크 시장을 주도하며 성장해 왔으나, 2019년 'Wireless' 시리즈 출시를 기점으로 무선 마이크와 스트리밍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 오디오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최근 스트리밍 제품 라인업을 크게 확대한 만큼, e스포츠 팬들과 스트리머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이번 스폰서십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RØDE의 장비는 전 세계 창작자들이 인정하는 음질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RØDE ONSIDE GAMING' 오버워치2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이들이 RØDE의 오디오 기술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운드캣은 2024년과 2025년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하는 등 게임 산업에 지속해서 관심을 보여왔다. 이 회사는 이번 스폰서십을 계기로 프로모션, 할인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진 = 사운드캣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