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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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샌디에이고와 192억 계약 합의…유격수 빼고 모든 내야 포지션 가능 좌타자"→美 유력지도 확인했다

기사입력 2025.12.20 01:24 / 기사수정 2025.12.20 01:53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도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 내야수 송성문과의 계약에 합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리그 소식통이 금요일(19일) 확인했다'고 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전날인 19일 SNS를 통해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입단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같은 날 출국한 송성문 행선지는 특정했다. 본지 사진 AI 합성물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도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 내야수 송성문과의 계약에 합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리그 소식통이 금요일(19일) 확인했다'고 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전날인 19일 SNS를 통해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입단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같은 날 출국한 송성문 행선지는 특정했다. 본지 사진 AI 합성물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도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 내야수 송성문과의 계약에 합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리그 소식통이 금요일(19일) 확인했다"고 전했다.

전날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SNS를 통해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입단에 합의했다"며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썼다.

이어 "한 스카우트는 송성문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중간 정도 재능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송성문은 김하성과 비슷한 유형이지만, 힘과 수비 능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디 애슬레틱도 송성문의 능력을 곧장 주목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도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 내야수 송성문과의 계약에 합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리그 소식통이 금요일(19일) 확인했다'고 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전날인 19일 SNS를 통해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입단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같은 날 출국한 송성문 행선지는 특정했다. 엑스포츠뉴스DB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도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 내야수 송성문과의 계약에 합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리그 소식통이 금요일(19일) 확인했다'고 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전날인 19일 SNS를 통해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입단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같은 날 출국한 송성문 행선지는 특정했다. 엑스포츠뉴스DB


신문은 "송성문은 유격수를 제외한 모든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좌타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며 "뒤늦게 꽃피운 김하성의 옛 팀 동료이기도 하다. 올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타율 0.315, 출루율 0.387, 홈런 26개, 도루 25개를 기록했다"는 말로 송성문의 호타준족 재능을 소개했다.

또한 "송성문은 빅리그에서 유틸리티로 통할 선수라는 예상이 있다. 그는 KBO리그에서 지난 두 시즌 공격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2021~2023년 매년 OPS(출루율+장타율) 0.700 이하를 기록한 뒤 지난 두 시즌은 모두 0.900 이상을 기록했다"고 했다.

마침 송성문은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상태다.

그의 현 소속팀인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송성문 포스팅 협상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계약 구단이나 진척 상황 들은 건 아니다. 다만, 송성문이 곧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건 확인했다. 주말 사이에 선수 계약 얘기가 더 명확해질 듯싶다"라고 밝혔다. 키움 구단이 송성문의 출국을 확인하면서 어느 구단과 협상하는가가 관심사로 떠올랐는데 샌디에이고와 200억원 가까운 금액에 3년 계약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바로 나왔다.

송성문은 키움과 2025시즌 중반 6년 총액 120억원이라는 비FA 다년계약을 체결, 안전판을 확보한 상태에서 메이저리그 포스팅 진출에 도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도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 내야수 송성문과의 계약에 합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리그 소식통이 금요일(19일) 확인했다'고 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전날인 19일 SNS를 통해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입단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같은 날 출국한 송성문 행선지는 특정했다. 엑스포츠뉴스DB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도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 내야수 송성문과의 계약에 합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리그 소식통이 금요일(19일) 확인했다'고 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전날인 19일 SNS를 통해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입단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같은 날 출국한 송성문 행선지는 특정했다. 엑스포츠뉴스DB


송성문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달 22일 오전 8시부터 오는 21일 오후 5시(한국시간 기준 12월 22일 오전 7시)까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포스팅 마감시간을 이틀 정도 남겨놓은 상태에서 샌디에이고의 만족스러운 제안이 건너와 미국으로 발걸음 옮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13일 자신의 SNS에 "송성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최소 5개에 이른다"며 그를 주목하는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일단 로메로가 거론한 3년 192억원 규모는 연봉으로 환산할 때 송성문이 키움과 체결한 비FA 다년계약보다 3배 많다. 송성문 입장에선 도전을 감수할 만한 액수로 간주된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도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 내야수 송성문과의 계약에 합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리그 소식통이 금요일(19일) 확인했다'고 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전날인 19일 SNS를 통해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입단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같은 날 출국한 송성문 행선지는 특정했다. 엑스포츠뉴스DB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도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 내야수 송성문과의 계약에 합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리그 소식통이 금요일(19일) 확인했다'고 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전날인 19일 SNS를 통해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입단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같은 날 출국한 송성문 행선지는 특정했다. 엑스포츠뉴스DB


KBO리그 출신 한국 선수가 포스팅을 통해 MLB 구단과 계약을 체결한 건 현재까지 총 9명이다.

계약 후 첫 시즌을 기준으로 2015년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2016년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2021년 김하성(샌디에이고), 2024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5년 김혜성(다저스) 등 포스팅으로 MLB에 진출한 한국인 야수 5명이 공교롭게 모두 히어로즈 출신이다.

송성문이 MLB 구단과 계약을 마무리하면 KBO에서 포스팅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10번째 한국 선수이자, 6번째 타자가 된다.

송성문은 지난달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야구대표팀 평가전에서 4회초 일본의 두 번째 투수 모리우라 다이스케의 3구를 공략해 우월 솔로포를 터트리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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