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심형탁 아들 하루가 섬유유연제 광고에 이어 기저귀 광고까지 따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첫 솔로 광고'인 기저귀 모델로 데뷔하기 전날, 연습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날 심형탁은 첫 솔로 광고 모델로 데뷔하는 아들 하루를 위해 '30년 차' 모델의 입장에서 조언을 건넸다. "모델 하면서 광고를 50개 정도 찍었다"고 밝힌 심형탁은 하루에게 "모델의 핵심 역량은 웃음이다"라며 깃털을 손에 쥐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심형탁은 "특히 기저귀 같은 경우에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거다"라며 하루의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 깃털을 얼굴에 부비적거렸지만, 하루는 '모태 미소 천사' 칭호가 무색하게 웃음기 없는 얼굴을 보였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심형탁의 깃털 공격에 하루는 탐탁치 않은 표정을 짓더니, 심형탁의 깃털을 빼앗아 자신이 직접 흔들며 모델 미소를 뽐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하루는 기저귀 광고에 걸맞는 인어 자세를 뽐내 '슈돌'의 인어 왕자 정우에 이어 '차세대 인어 왕자'의 면모를 보였다. 심형탁은 "지금 그 자세야!"라며 가르치지 않아도 모델 포즈를 척척 해내는 하루의 모습에 감탄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