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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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진선규, 후각으로 폭탄 찾아냈다…최종 결전은?

기사입력 2025.12.16 14: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진선규가 독수리 5형제와 마지막 결전에 나선다.

쿠팡플레이·지니TV 'UDT: 우리 동네 특공대' 8화 엔딩에서 폭발과 함께 사라지며 생사를 알 수 없었던 곽병남은,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우려를 단숨에 뒤집었다.

9에서 곽병남은 ‘독수리 5형제’와 함께 설리번이 설치한 마지막 폭탄과 마주했다. 오감이 발달한 곽병남은 위기의 상태에서 미세한 화약 냄새를 감지하며 후각으로 폭탄의 위치를 찾아냈다. 누구도 확신하지 못한 순간, 곽병남의 본능적인 감각은 위기의 방향을 정확히 짚어내며 팀을 움직이게 했다.

위험을 먼저 감당하는 곽병남의 판단은 곧바로 폭탄 해체 작전으로 이어졌다. 독수리 5형제 사이, 곽병남은 다시 한번 가장 앞선 자리에서 팀을 이끌며, 모두를 지켜냈다.

극적인 상황, 최강을 구하고 던지는 “스끼다시가 광어회 살렸다”라는 한마디는,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 순간조차 웃음으로 정리하는 병남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진선규는 곽병남을 ‘지휘하는 리더’가 아닌, 가장 위험한 자리에 먼저 서는 사람, 그리고 팀이 끝까지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기준점으로 완성해냈다. 본능으로 폭탄을 찾아내고, 독수리 5형제와 함께 마지막 해체에 나서는 선택은 곽병남이라는 인물이 왜 이 이야기의 중심이었는지를 분명히 증명했다. 

한편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최종회는 16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지니TV·ENA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사진 = 쿠팡플레이, 지니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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