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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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불륜 주선 논란' 직접 언급 "법의 심판에 맡길 것…명백한 허위 주장"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2.08 11:38 / 기사수정 2025.12.08 11:38

배우 박시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배우 박시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용산, 오승현 기자) 배우 박시후가 영화 '신의악단' 제작보고회를 통해 가정 파탄 루머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형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시후, 정진운, 태항호, 장지건, 한정완, 문경민, 고혜진, 최선자, 서동원, 강승완, 신한결이 참석했다.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택한 박시후는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자리했다. 특히 그는 한 여성의 개인 SNS를 통해 유부남에게 여성을 소개하는 등 가정을 파탄냈다는 불륜 주선 의혹에 휘말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시후는 "영화 제작보고회가 15년 만이다. 제작보고회를 통해 제 개인적인 일 언급을 해서 만감이 교차한다. 감독과 배우들께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을 위해서 말씀드리겠다. 보도자료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헤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며 해당 주장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시후 측은 여성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로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명예훼손 고소 및 수사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신의악단'은 12월 31일 개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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