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홍콩달러 기부' 아이브, 화재 참사 애도 "빠른 회복 바라" (2025 마마 어워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아이브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홍콩 화재 참사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28일 오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열린 가운데, Mnet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아이브는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머(FAVORITE GLOBAL PERFORMER)'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올블랙 의상으로 맞춰 입고 옅은 미소와 함께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안유진은 "멋있는 상을 받게 해주신 다이브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항상 성장할 수 있다는 것 잊지 않고, 앞으로도 노력하는 아이브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최근 홍콩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저희도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다.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 빠른 회복과 평안을 바라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브는 이날 홍콩 화재 참사에 50만 홍콩달러를 기부,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마음을 전하며, 모두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아이브가 전달한 기부금은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Mnet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