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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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반격 시작하나…고소장 공개+하차 폭로 후 'SNS 폭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24 14:52 / 기사수정 2025.11.24 14:52

이이경
이이경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사생활 루머 후에도 잠잠하던 배우 이이경이 고소장을 시작으로 SNS 통해 활발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이경은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뉴스 링크 하나를 공유했다. 

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이이경 루머 폭로자 계정에 대해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온다. 

경찰은 A씨의 네이버 계정과 X(구 트위터) 계정의 아이디, IP 등 개인 정보가 담긴 자료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빠른 시일 내에 신원 특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달 루머 폭로자 A씨는 이이경과 나눴다는 음란성 대화를 공개했고, 이이경 측은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A씨는 돌연 증거 사진이 AI로 조작된 것이라고 했지만, 입장을 번복해 글과 증거가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이경 측은 재차 대응을 예고했다.

이이경
이이경


사생활 루머 이후 이이경은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그 사이 이이경은 직접 해명을 하며 나서지 않았으나, 루머 폭로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친 뒤인 21일, A씨를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음을 알리며 입을 열었다.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는 이이경은 자신의 심경과 함께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 권유를 받고 자신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면치기 논란 때도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했고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저의 멘트는 편집됐다"고 해당 예능에서 보여줬던 '면치기' 논란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결국 제작진은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먼저 소속사에 하차를 권유한 게 맞다고 인정했으며, 면치기 논란에 관해서도 "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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