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강승윤이 인생 리메이크곡 '본능적으로'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강승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2집 앨범을 발매한 위너 강승윤과 마주하며 근황과 신곡 발매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4년 7개월 만에 솔로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강승윤의 모습에 박명수는 "조금 미안한데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강승윤 하면 '본능적으로'가 생각난다"며 과거 Mnet '슈퍼스타K2'에서 '본능적으로'를 불러 화제가 된 강승윤의 모창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승윤은 "어쩔 수 없다. 사실 제가 위너 활동을 하느라 이후로 크게 히트곡을 만드려는 목적을 갖지 않았다. 그 시간에 공백이 있어서 그냥 '강승윤'으로만 기억하시는 분들은 '본능적으로'만 기억하실 거다. 당연한 거다"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박명수는 "어디 가면 '본능적으로' 부르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강승윤은 "무조건 부른다. 너무 당연하게 부른다. '본능적으로'는 윤종신 선배님 노래지만, 제 노래라고 봐도 무방하다"며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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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