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14
연예

루시 최상엽, 김범수 만났다…"2주간 잠 못 잘만큼 긴장" 소감 (듣고싶다)

기사입력 2025.11.14 22:41 / 기사수정 2025.11.14 22:41

루시 최상엽, 김범수/김범수 유튜브 캡처
루시 최상엽, 김범수/김범수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밴드 루시 보컬 최상엽이 김범수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14일 김범수 유튜브 채널에는 '어떻게 목소리가 일렉기타? 독보적 음색 루시 최상엽'이라는 제목의 '김범수의 듣고싶다'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밴드 루시(LUCY)의 보컬 최상엽이 출연해 기타 한 대와 함께 '아지랑이'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를 듣고 김범수는 "역시 루키는 용감하다. 기타 하나로 이렇게 노래하신 분은 처음인 것 같다"라며 "쉽지는 않았을 텐데, 이런 용기는 지금만 낼 수 있는 용기"라고 격려했다.

그러자 최상엽은 "다른 출연진 분들을 보니 너무 출중하신 분들이 많아서, 뭐라도 아이템(기타)을 써야 반열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는 "사실 목소리 자체가 지금 너무 고급 아이템이다. 오늘 라이브를 처음 들었는데, 리허설 하는데 깜짝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밖에도 최상엽은 최근 발매된 루시의 신곡 '사랑은 어쩌고'를 비롯해, '엔딩', '무색' 등 각종 루시의 명곡들을 직접 불렀다.

영상 말미 그는 "너무 오랫동안 어린 시절부터 봤던 대선배님과 함께 촬영하게 돼서 행복했고, 개인적으로 후련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출연을 확정 짓고 2주 정도를 밤에 잠을 잘 못 잤다. 너무 긴장되고 떨렸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선배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너무 마음 편하게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루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마친 후,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범수 KIM BUM SOO'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