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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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발라드계 박보검? 더 이상 선배님께 누 끼치고 싶지 않아"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0.30 14:53

정승환
정승환


(엑스포츠뉴스 신촌, 조혜진 기자) 가수 정승환이 '발라드계 박보검' 수식어에 솔직한 

정승환 정규 2집 '사랑이라 불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사랑이라 불린'은 정승환이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발라드 세손'으로 사랑받는 그가 오랜만의 정규 앨범으로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 고민하는 그에게 박슬기는 "발라드계 박보검 굳히기에 들어가는 게 아닐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승환은 "이제는 제가 더 이상 선배님께 누를 끼쳐선 안될 것 같다"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내 그는 "발라드 세손 수식어로 계속 불러주시는 것도 감사할 것 같다. 세자는 아직 언감생심인 것 같다"면서도 "잘생긴 발라더"를 수식어로 꼽아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승환의 새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은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은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첫 번째 타이틀곡 '앞머리'는 떠나간 인연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행복은 어려워'는 함께하던 소소한 나날들이 행복이었음을 상대와의 이별 뒤에 비로소 깨닫는 화자의 공허한 마음을 담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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