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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72cm 장신 김가은, 프랑스 오픈 4강행 좌절…'세계 2위' 中 왕즈이에게 0-2 패

기사입력 2025.10.24 20:18 / 기사수정 2025.10.24 20:18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9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게 게임스코어 0-2(20-22 18-21)로 패했다. 이날 신장 172cm 김가은은 자신의 장점이 높이를 살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대각 스매싱을 적극 활용해 왕즈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면서 왕즈이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9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게 게임스코어 0-2(20-22 18-21)로 패했다. 이날 신장 172cm 김가은은 자신의 장점이 높이를 살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대각 스매싱을 적극 활용해 왕즈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면서 왕즈이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9위)이 세계적인 강자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게 패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가은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왕즈이에게 게임스코어 0-2(20-22 18-21)로 패했다.

왕즈이는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배드민턴 여자단식 선수이다. 지난 덴마크 오픈(슈퍼 750) 결승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172cm 장신으로 팔이 긴 김가은은 이날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대각 스매싱을 적극 활용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왕즈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실수가 적지 않으면서 아쉽게 왕즈이에게 준결승행 티켓을 내줬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9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게 게임스코어 0-2(20-22 18-21)로 패했다. 이날 신장 172cm 김가은은 자신의 장점이 높이를 살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대각 스매싱을 적극 활용해 왕즈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면서 왕즈이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9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게 게임스코어 0-2(20-22 18-21)로 패했다. 이날 신장 172cm 김가은은 자신의 장점이 높이를 살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대각 스매싱을 적극 활용해 왕즈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면서 왕즈이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연합뉴스


1게임 초반 4-0으로 앞서며 흐름을 탄 김가은은 왕즈이에게 연속 실점한 후, 6점으로 연달아 내면서 10-2로 앞서갔다.

그러나 세계 2위 왕즈이가 추격을 시작했고, 김가은의 실수도 발생하면서 점수 13-12까지 좁혀졌다.

15-13으로 앞서 있던 김가은은 3연속 실점으로 왕즈이에게 역전을 허용했는데, 연속 득점으로 17-16을 만들며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김가은이 19-18 상황에서 연달아 실수를 범해 왕즈이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이후 왕즈이의 범실로 20-20 듀스가 됐지만, 연속 실점으로 20-22로 지면서 왕즈이에게 1게임을 내줬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9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게 게임스코어 0-2(20-22 18-21)로 패했다. 이날 신장 172cm 김가은은 자신의 장점이 높이를 살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대각 스매싱을 적극 활용해 왕즈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면서 왕즈이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9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게 게임스코어 0-2(20-22 18-21)로 패했다. 이날 신장 172cm 김가은은 자신의 장점이 높이를 살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대각 스매싱을 적극 활용해 왕즈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면서 왕즈이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연합뉴스


아쉽게 1게임을 내줬지만 김가은은 2게임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왕즈이의 실수를 유도하면서 4-0으로 앞서갔다.

김가은은 1게임과 마찬가지로 초반에 흐름을 잡으면서 8-5로 리드했지만, 이후 연달아 실수가 나오면서 8-9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왕즈이의 실수와 대각 스미싱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해 10-9를 만들었다.

김가은과 왕즈이는 팽팽한 랠리를 펼치며 점수를 주고 받았다. 김가은은 기회가 생기면 높은 곳에서 날아오는 대각 스미싱으로 득점을 노렸고, 왕즈이는 수비적으로 나서며 김가은의 실수를 유도했다.

결국 김가은은 14-13에서 또다시 연달아 범실로 실점하면서 역전을 허용했지만, 투지를 발휘하면서 17-17 동점이 됐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9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게 게임스코어 0-2(20-22 18-21)로 패했다. 이날 신장 172cm 김가은은 자신의 장점이 높이를 살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대각 스매싱을 적극 활용해 왕즈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면서 왕즈이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9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게 게임스코어 0-2(20-22 18-21)로 패했다. 이날 신장 172cm 김가은은 자신의 장점이 높이를 살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대각 스매싱을 적극 활용해 왕즈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면서 왕즈이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연합뉴스


마지막에 웃은 건 왕즈이였다. 18-19에서 김가은의 실수로 왕즈이가 또다시 매치포인트에 먼저 도달했고, 18-21로 지면서 김가은은 프랑스 오픈을 8강에서 마무리했다.

김가은은 지난 9월 중국 마스터스에서 깜짝 4강행을 이뤘고, 이어진 코리아 오픈에선 8강까지 진출했다.

최근에 치른 덴마크 오픈에선 캐나다의 미셸 리와 1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서 게임스코어 1-2로 패하면서 아쉽게 패하면서 8강에 오르지 못했다.

곧바로 이어진 프랑스 오픈에서 김가은은 장원위(캐나다·세계랭킹 44위), 니다이라 나쓰키(일본·세계 27위)를 연달아 꺾고 8강에 올라갔지만, 세계적인 강자 왕즈이에게 지면서 아쉽게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9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게 게임스코어 0-2(20-22 18-21)로 패했다. 이날 신장 172cm 김가은은 자신의 장점이 높이를 살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대각 스매싱을 적극 활용해 왕즈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면서 왕즈이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9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게 게임스코어 0-2(20-22 18-21)로 패했다. 이날 신장 172cm 김가은은 자신의 장점이 높이를 살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대각 스매싱을 적극 활용해 왕즈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면서 왕즈이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내줬다. 연합뉴스


김가은을 꺾고 준결승에 올라간 왕즈이는 한웨(중국·세계 4위)와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8위) 간의 8강전 승자와 맞붙는다.

한편, 같은 날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간판' 안세영은 8강에서 1시간 18분 접전 끝에 가오팡제(중국·세계 14위)를 게임스코어 2-1(17-21 21-11 21-18)로 승리해 준결승에 올라갔다.

이날 안세영은 178cm 장신 가오팡제의 대각 스매싱에 고전하면서 1게임을 내줬지만, 질식 수비로 가오팡제의 체력을 떨어뜨리며 역전에 성공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 2위' 천위페이(중국)다. 천위페이는 8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 게임스코어 2-1(21-14 16-21 21-10)로 격파하면서 안세영과 결승 진출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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