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한 하루' DJ 이상순. 사진=안테나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살림 어려움에 공감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날씨가 좋아서 이불 먼지 털었다"라고 말하자, 이상순은 "맞다. 날씨 좋을 때 이불 먼지를 털어야 한다"라고 동의했다.
이어 "빨래 개면서 라디오 듣고 있는데 살림하기 싫다"라는 사연에는 "맞다. 참 힘든 일이다. 많은 사람이 '살림'이라는 일을 크게 인정해 줘야 한다. 정말 힘든 일이다"라며 청취자의 고충을 이해했다.
또 다른 청취자가 "저녁밥 하다 (아이) 하원하러 나왔는데 손에서 파 냄새 난다"라고 전하자, 이상순은 "열심히 요리하고 살림하시는 분들 너무 고생 많으시다고 제가 인정해 드리겠다"라며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해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살다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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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