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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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행사 논란과 무관" 박재범 대신 태연으로...브랜드 포토콜 참석자 교체 [공식]

기사입력 2025.10.22 15:47 / 기사수정 2025.10.23 12:3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박재범이 모 브랜드 뷰티 행사에 불참한다.

박재범이 오는 23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되는 명품 브랜드 뷰티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해당 행사에는 태연이 참석하게 됐다. 

22일 브랜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참석자 변경이 맞다. 프로그램이 변경되면서 여성 셀럽의 참석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모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해당 행사에 참석 예정이었지만, 브랜드 측은 뷰티 행사인 점을 감안해 참석자를 여성으로 변경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모 브랜드 뷰티의 앰버서더는 공석인 상태이다. 브랜드 측은 "최근 태연이 해당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줘 프랜들리한 모습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15일 개최된 '20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서 대표곡 '몸매'를 불러 뭇매를 맞았다. 해당 노래의 가사가 행사 취지와 맞지 않아 부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박재범은 "좋은 취지와 좋은 마음으로 모인 현장에 있는 분들을 위한 걸로 이해해서 그냥 평소 공연처럼 했다"며 "암 환자 분들 중 제 공연을 보시고 불쾌했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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