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임라라 SNS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후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임라라는 자신의 SNS에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쌍둥이를 출산한 후,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누워 수액을 맞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임라라는 "수혈하고 이제 살아났어요. 걱정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왕 진짜 후불제 제대로"라며 제왕절개 후 겨우 몸을 회복하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임라라 SNS
이어 임라라는 모자센터에서 링거대를 잡고 힘겹게 걷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임라라는 "다들 어떻게 잘 걸으시는 건지... 너무 아픈데"라며 걷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는 모습을 드러내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사진= 임라라 SNS
심한 임산부 소양증을 겪으며 출산일을 앞당기기까지 한 임라라는 "양말 신어야 되는데 아직 소양증이 심해서 못 신고 있어요. 산후풍 vs 소양증 그것이 문제로다"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남편 손민수는 "양말을 신겨야 하는데 임신 소양증으로 너무너무 간지러워서 못 신겠다고... 산후풍 많이 무서운 거죠? 오늘은 꼭 신겨 볼게요"라며 출산 후 산후풍을 걱정하는 한 팬의 DM에 답한 바 있다.
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2023년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고,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다. 극심한 임신 소양증으로 인해 16일이었던 출산일을 이틀 앞당겨 14일 출산해 두 아이를 품에 안았다.
사진= 임라라 계정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