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0
연예

'56세' 김완선, '평균 나이 17세' 女 아이돌 보더니…"나도 이렇게 보였겠구나" (김완선 TV)

기사입력 2025.10.10 18:43

한채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김완선 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김완선 TV'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김완선이 신인 여자 아이돌을 보고 느낀 감상을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 TV'에는 '레전드의 리얼 변신 브이로그 쌩얼도 자신 있는 김완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완선이 가을을 맞아 염색을 하기 위해 미용실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염색을 마친 후 메이크업과 헤어 세팅을 받던 김완선은 "오늘 아이돌 보러 간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완선이 만난다는 아이돌은 바로 지난 3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키키. 

김완선은 평균 나이가 만 17세라고 알려진 키키에 대해 "어우. 진짜 아기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나도 딱 고만할 때 데뷔했는데"라고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완선 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김완선 TV' 영상 캡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어린 아이돌 분들) 보면 어떠냐"라고 묻자, 김완선은 "옛날 생각나지. 진짜"라며 "까먹고 있다가 애들 보면 생각난다"라고 털어놨다. 

또 김완선은 "'와...나도 남들이 볼 때 이렇게 아기처럼 보였겠구나' 생각이 든다. 근데 그때는 10대가 일한다는게 흔하지가 않아서 다들 내가 대학생인 줄 알았다. 10대라고 생각 못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때는 가요는 성인들이 듣는 음악이고, 학생들은 팝송을 들었다. 그러다가 내가 나와서 노래하니까 10대들이 가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바꾼 게 많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완선 TV'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