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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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하원미 "첫째 아들 출산 3일 전부터 물만 마셔" 충격 고백

기사입력 2025.10.09 00:03 / 기사수정 2025.10.09 00:03

유튜브 채널 '하원미' 캡처
유튜브 채널 '하원미'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출산 전 일화를 공개했다.

8일 하원미 유튜브 채널에는 '추신수 몰래 사고 쳤습니다 (탈색, 문신, 피어싱)'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하원미는 추신수를 놀래키기 위해 글램펑크 룩으로 파격 변신했다. 제작진은 "연애 때도 이렇게 놀래켜본 적 있냐"고 물었다.

하원미는 "연애 때는 내가 이렇게 엉뚱한지 몰랐다. 나도 잘 보이고 싶었다. 우리 남편 앞에서 뭐 먹지도 않았다. 데이트 하고 나면 배가 고팠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러다 한 번 미국 가서 계속 안 먹을 수 없지 않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데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남편이 나간다고 해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딱 마주쳤다. 너무 민망하더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하원미' 캡처
유튜브 채널 '하원미' 캡처

유튜브 채널 '하원미' 캡처
유튜브 채널 '하원미' 캡처

유튜브 채널 '하원미' 캡처
유튜브 채널 '하원미' 캡처

유튜브 채널 '하원미' 캡처
유튜브 채널 '하원미' 캡처


그는 "우리 무빈이 임신했을 때 유도분만했다. 원래 한국은 아기 낳기 전에 관장을 해준다. 혹시나 아기 낳다가 실수할까봐. 미국은 안해준다더라. 왜 안해주냐니까 자연스러운 거라더라"고 출산 일화를 꺼냈다.

그러면서 "21살 때지 않나. 남편이 아기 낳는 거 다 봤다. 너무 걱정돼서 유도분만 날짜 잡히고 나서 3일 동안 아무 것도 안먹었다. 물만 마시고. 애 낳아야하는 사람인데. 혹시나 실수할까봐. 그만큼 잘 보이고 싶었던 거다"라며 충격 발언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원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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