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22기 경수, 22기 옥순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나는 솔로' 22기 경수, 옥순이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위기를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솔로나라뉴스] 저희가 왜 결혼을 일찍 하냐면... 22기 경수&옥순 결혼 발표 인터뷰 1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22기 경수와 옥순은 촬영 당시 담당 PD를 찾아 청첩장을 전달했다.
청첩장에는 두 사람은 물론, 경수의 딸과 옥순의 아들까지 함께 그려진 일러스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9일 서울 용산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캡처
결혼식을 서두르게 된 이유에 대해 옥순은 "아이들이 저희가 각자 있다 보니까 미루는 것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함께하는게 맞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식장을 최대한 빨리되는 곳으로 찾아봤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캡처
결혼 준비 과정에서 위기도 있었다. 옥순은 "누구다 다들 한 번씩 있다고 하는데 (결혼이) 엎어질 뻔했다. 그때 마음 가짐을 다시 좀 바꿨던 계기가 됐다. 결혼이라는게 생각처럼 쉬운 마음으로 하면 안 되는 거였더라"고 털어놨다.
"언젠가 얘기하고 싶기도 했다"고 입을 연 경수는 "저는 재혼이고 옥순님은 초혼이다. 한번 헤어짐을 해 봐서 그런 건지 제 입에서 '그만해!' 그 말이 되게 쉽게 나오는 거 같더라. 절대 (22기 옥순은) 그 말을 먼저 얘기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제가 그 말이 쉽게 나오는 거 같아서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번 해본 놈이 두 번도 한다고 스스로 반성도 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재혼을 앞둔 이들에게 조심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한편 옥순과 경수는 ENA·SBS Plus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에서 만났으며 지난 5월 혼인신고 후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