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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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이 안 돼" 노홍철, 목숨 걸었다…'52m 빙하 동굴' 수직 하강

기사입력 2025.10.04 18:04 / 기사수정 2025.10.04 18:04

문채영 기자
노홍철이 빙하 동굴을 찾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홍철'
노홍철이 빙하 동굴을 찾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홍철'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노홍철이 52m 깊이의 빙하 동굴을 수직으로 내려갔다.

3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얼음 거인이 있다는 오스트리아 빙하 동굴 속으로 떨어진 노홍철 (수직 하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독일을 찾은 노홍철은 "오스트리아에 있는 '힌터툭스'에 가면 빙벽도 탈 수 있고 산에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힌터툭스로 출발한 노홍철은 일행들에게 "세상에 여길 함께하게 되다니"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힌터툭스에 도착한 노홍철은 "어우 3,250m다"라며 "너무 신기하다. 이 (동굴을) 어떻게 발견했을까? 발견한 것도 신기하고 계단도 만들었다. 다 진짜 눈이고 얼음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눈앞에 나타난 52m 수직 동굴에 "무섭다. 많은 빙하에 가봤지만 말이 안 된다"라며 경악했다. 노홍철은 "내가 본 빙하 중에 제일 빙하다. 장비를 제대로 안 하면 여긴 진짜 위험하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노홍철이 52m 깊이의 빙하 동굴을 수직으로 하강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홍철'
노홍철이 52m 깊이의 빙하 동굴을 수직으로 하강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홍철'


동굴 내부를 둘러보던 노홍철은 "많은 얼음 동굴을 가봤지만 이렇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얼음 동굴은 처음이다.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지금 만지고 있는 이 얼음도 너무 견고하다. 정말 사람의 목구멍 안을 보는 것 같다"라며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수직 동굴 클라이밍에 도전한 노홍철은 썸네일로 "목숨 걸었어"라고 밝히며 강한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홍철'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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