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은 출산 전과 후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폭풍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털어놨다.
이다은은 지난 2일 자신의 계정에 "저 드디어 56kg 됐어요!!! 남주 낳으러 갈 때는 거의 82~83kg, 작년 겨울까지만 해도 70kg였는데…진짜 인간승리 아닌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솔직히 이번 임신 때는 너무 많이 쪄서 걱정도 많았고 중간중간 정체기 때문에 포기할 뻔했는데, 남편의 격려 + 예쁜 옷 입고 싶다는 의지로 이를 악물고 버틴 것 같아요"라며 힘들게 다이어트에 임했음을 털어놨다.
이다은은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70kg대에서 60kg까지는 간헐적 단식(16시간 공복) 58-9kg→56kg까지는 거의 1일 1식 (배고프면 단백질 위주로 저녁에 정말 조금)"이라며 간헐적 단식으로 살을 뺐다고 전했다.

이다은
그는 "운동으로 빼면 제일 좋겠지만…PT 등록했다가 기간만료 될 정도로 운동을 넘나 싫어하는 저는 식단 위주로 했어요.. 그래도 목표 체중에 가까워지니까 어제는 기념으로 백년만에 운동복도 사봤다는 거!"라며 늘씬한 배가 드러난 운동복을 입고 인증샷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이다은은 "다이어트 모두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아!! 저도 증명했잖아요"라고 다이어터들을 격려했다.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에 함께 출연했던 윤남기와 지난 2022년 재혼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둘째를 품에 안았다.
사진=이다은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