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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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잠도 못 자고 열정으로 하는 중"…남도영화제 향한 애정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9.23 11:58



(엑스포츠뉴스 명동, 김예은 기자) 배우 최수종이 '남도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최수종 집행위원장, 강효석 전라남도 문화융성국장, 박정숙 부집행위원장, 정지혜 프로그래머, 마르셀로 알데레테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영화제의 방향성과 주요 섹션 및 선정작, 부대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수종은 남도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그는 "22개 시군을 돌아가면서 그 지역의 색깔과 맛과 멋과 향기와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남도영화제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색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도영화제가 지금은 시즌2를 맞았고, 격년제로 하다 보니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든 분들이 우리나라 영화제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비교를 한다"면서 "도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 계신 분들이 남도영화제 각 지역을 찾아서, 나아가서는 글로벌적으로 외부 관객들도 찾아와서 하는 그런 영화제를 만드는 게 사실 꿈"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제가 스태프들한테 평생 이런 영화제의 주인공으로, 위원장으로 이런 건 할 수 없지만 어떤 사람들이 이렇게 일을 했느냐 속에 저희들 이름이 들어가 있으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며 "잠도 자지 못하고 열정을 갖고 남도영화제에 애착을 갖고 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사진 = 남도영화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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