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채정안이 배구선수 김요한과의 스킨십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3회에서는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의 과몰입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김요한이 등장하자 출연진은 그의 비현실적인 기럭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183cm로 키가 큰 편인 유노윤호는 "이렇게 작아지는 느낌 오랜만"이라고 놀라워했다.
김요한은 자신의 실제 키에 대해 "2m 언저리"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채정안과 직접 비교하며 설레는 키 차이를 보였다.
채정안은 "안아봐도 되냐"며 돌직구를 던졌고, 김요한은 "심쿵했다"고 답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웅성거림이 이어지자 채정안은 "외국식 인사"라고 상황을 수습했고, 탁재훈은 "다리 좀 안아도 되냐"고 농담을 던졌다.
바라는 대로 채정안은 김요한에게 안기더니 "이렇게 해보고 싶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요한과 손 크기를 대본 채정안은 "남자 손 오랜만이네. 계속 대고 있어도 되냐"고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한편 채정안은 2005년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사진= TV CHOSUN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