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4
연예

[★해시태그] 기성용, ♥한혜진도 못 말릴 제라드 사랑 "귀에서 피나는 중…"

기사입력 2025.09.15 10: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국가대표 출신이자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소속 선수 기성용이 자신의 우상과 만났다.

기성용은 지난 14일 "내가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었던 스티븐 제라드 선수"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학창시절 제라드의 플레이를 보고 롱패스를 연습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라며 "2012년 리그컵 16강 리버풀 원정에서 제라드 선수와의 첫 맞대결이 제 축구 인생에서 가장 설레고 행복했던 순간이었는데 오늘 다시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또 제 유니폼을 선물로 드릴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제는 선수가 아닌 감독님으로 어딜 가든 항상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구자철, 임상협, 이태석을 비롯하 웨인 라우틀리지, 톰 캐롤 등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었던 전현직 선수들이 댓글을 남겼다. 스티븐 제라드 또한 "♥great to see you"라는 댓글을 남겼고, 기성용은 "love you Stevie! Safe trip back home see you soon"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를 본 배우이자 기성용의 아내인 한혜진은 "귀에서 피나는 중...."이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줬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6세인 기성용은 과거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의 프리미어리그(PL) 팀에서 활약했으며, 좋은 킥력으로 인해 '기라드'라는 별명이 붙은 바 있다.

스티븐 제라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콘 매치' 참석 차 내한했다.

사진= 기성용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