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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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촬영 중 지네에 물려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미우새)

기사입력 2025.09.05 10:49 / 기사수정 2025.09.05 10:49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이 촬영 후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로 돌아온 배우 이성민이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특히 유력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이성민은 뜻밖의 수상 소감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MC 신동엽은 "방송쟁이가 다 됐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이성민은 박찬욱 감독을 위해 촬영장에 갈 때마다 여러 버전의 연기를 준비했다며 촬영 비하인드까지 공개했는데, 과연 연기를 다양하게 준비할 수밖에 없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늘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성민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 아들' 촬영이 끝난 뒤로 씁쓸한 후일담을 전했다. 당시 촬영 중 한동안 회장님 대접을 받았던 이성민은 그 후로 '이것'을 하기 어색해졌다며 남모를 직업병을 공개해 '모벤저스'를 폭소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병원 교수님 역할로 주변 사람들에게 늘 '교수님'이라고 불렸다는 이성민은 당시 지네에 물려 응급실에 실려 갔다가 실제 병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에피소드까지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성민은 요즘 딸에게 섭섭한 점이 생겼다고 털어놔 모벤저스를 집중하게 했다. 딸이다 보니 개인적인 이야기나 고민은 엄마에게만 털어 놓는다는 이성민의 딸은 아빠한테 '이때만' 말을 건넨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모벤저스는 "똑똑한 딸이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섭섭함도 잠시, 미우새 아들 중 사위 삼고 싶은 사람을 골라 보라는 질문에 진지해지며 고민하는 아빠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대체 불가의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배우 이성민의 이야기는 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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