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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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신혼부터 금전 갈등? "축의금 350만원 없어졌더라"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5.09.03 07:20 / 기사수정 2025.09.03 07: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 있었던 돈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레오 란타가 출연했다.

김종민은 아내와 신뢰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수입을 빼돌려서 걸린 적이 있다며 "주식에 잠깐 넣어놨다가"라고 변명했다. 

탁재훈은 "행사비 정도는 비상금으로 둘 수 있지 않냐. 네가 행사한 거지 않나. 아내 만나기 전부터 한 건데"라고 추궁했고, 이상민은 "신뢰를 쌓아야 나중에 이혼할 때 좋은 위치에서 할 수 있다"고 거들었다.

이어 이상민은 김지민에게 "김준호 수입을 다 아냐"고 질문했고, 김지민은 "회사에 (내역서를 달라고) 요청했다. 내 메일로 오빠 수입을 알려 달라고"라고 하자 김준호는 텅빈 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왜 그렇게까지 하냐. 본인이 열심히 해서 번 거 아니냐"라고 버럭하자, 김지민은 "그렇게까지 하는 게 아니라 얼만지는 알아야지. 왜냐하면 김준호는 회사 지분이 있어서 내가 번 걸 본다. 왜 나는 못 보냐. 나도 봐야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축의금 받은 것 정리해서 일부는 통장에 넣어두고 앞으로 축의금 내야 할 걸 금고에 넣어두자했다. 350만원이 없어진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신뢰가 완전히 깨지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김준호는 "지민아, 이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며 발뺌하자 탁재훈, 이상민은 "해 먹으려면 크게 해 먹지"라며 놀렸다.

김준호는 "훔친 게 아니다. 지민이가 돈을 들고 갔는데 350만원이 떨어져 있는 거다. 내 방에 뒀다. 이게 훔친 거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돈 관리 받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쓸 건 써야지"라고 하자 김종민은 "우리는 하나기 때문에 (괜찮다)"라며 시종일관 같은 입장을 고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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