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9.02 13:44 / 기사수정 2025.09.02 13:44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역대급 불륜 실화에 송해나와 데프콘이 충격에 빠졌다.
1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는 약 10년 전 연락이 끊긴 언니와 조카들을 찾아달라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의 언니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지만, 남편의 잦은 폭력과 불화로 힘든 결혼 생활을 했다.
큰아이가 6살이던 어느 날, 의뢰인 언니 부부는 싸움 끝에 집을 나가 버렸고, 아이들끼리 3일 넘게 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결국 주민 신고로 아이들은 파출소를 거쳐 보육원에 보내졌다. 열흘 만에 나타난 언니는 "아이들을 키울 수 없다"며 보육원에 버리고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 후 7년 뒤, 언니의 현남편으로부터 "언니가 수천만 원 빚을 지고 가출했으니 대신 갚아라"라는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 심지어 언니 본인은 직접 연락해 대포통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한 통의 전화를 끝으로 언니는 또 자취를 감쳤다.
도깨비 탐정단은 친가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는 정보를 토대로 수소문에 나섰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 중 누구도 아이들의 존재를 알지 못해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다. 의뢰인의 언니와 조카들은 도대체 어디 있는 것일지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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